대학교와 제과제빵의 만남: 대구제빵기능사학원에서 시작된 꿈대학교 1학년과 2학년 시절, 저는 미래에 대한 고민은 미뤄둔 채 지금의 생활에 집중하고 있었습니다. 매일 반복되는 학교생활과 친구들 과의 시간은 즐거웠지만, 점차 졸업이 가까워질수록 불안감이 찾아왔습니다. "졸업 후 나는 어떤 직업을 가져야 할까?"라는 고민이 머리를 떠나지 않았습니다. 3학년이 되고 나서야 저는 이런 생각에 사로잡혀 있던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졌습니다. "이대로 학교생활만 이어가는 게 맞는 걸까?"라는 질문은 저를 다시 어릴 적 꿈으로 이끌었습니다. 어릴 적부터 빵과 케이크를 만들며 행복을 나누고 싶었던 기억이 되살아나며, 저는 제과제빵에 대한 열정을 다시 붙잡기로 결심했습니다. 이 결심을 실행에 옮기기 위해 제과제빵학원을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