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재택 근무를 하기 전까지만 해도 저도 이른 시간에 집을 나가 출근을 했었어요. 저는 아침 잠이 심각할 정도로 많은 편이라 업무를 하다 졸지 않으려면 아침에 무조건 커피를 마셔야 해요. 직장을 다니기 시작하면서 단지 잠을 깨기 위해 커피를 마시기 시작한 거였는데 점점 커피의 맛을 즐기게 되고, 선호하는 원두의 맛도 생기더라고요. 이제는 커피 없는 삶은 상상도 안 가는 정도예요.
원래는 출근길에 커피를 포장해서 먹었었는데, 아침에 밖에 나갈 필요성이 없어지니까 자연스럽게 일어나면 배달 앱에 들어가 커피를 주문하게 되더라고요. 요즘 배달비가 싼 편이 아니잖아요? 배달 시키는 일이 계속 반복되니까 필요없는 지출이 너무 커지더라구요. 그렇다고 믹스 커피를 타서 먹자니 그건 또 제 취향이 아니었고요. 그러다가 '차라리 내가 집에서 커피를 내려 먹으면 되지 않을까?' 싶어졌어요. 뭐라도 배워두면 언젠가 도움이 될 것 같았고, 저한테 나쁠 것 같지도 않았어요.
무엇보다 커피가 좋아지기 시작하면서부터 나도 집에서 카페에서처럼 머신을 이용해서 커피를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종종 하곤 했거든요. 저는 제가 좋아하는 일에 투자하는 걸 아까워하지 않는 편이어서 바로 학원을 알아보기 시작했어요! 친한 친구 중에 카페에서 일하는 친구가 있어서 학원을 정하는 건 어렵지 않았답니다. 친구는 제 얘기를 듣자마자 구미국비지원학원을 다녀보라고 했어요. 친구가 바리스타 자격증을 따려고 이 학원을 다녔었는데 좋았다고 해요.
[국비지원을 받을 수 있는 학원]
또 국비지원을 받으면서 자격증 시험을 준비할 수가 있었대요. 저도 만약 배우게 된다면 뭐라도 남겨는 놔야지 생각하고 있었어서 자격증 시험을 도전해볼 생각이었기 때문에 등록을 하러 바로 학원에 갔답니다. 학원에 도착해서 가장 먼저 든 생각은 '편안한 분위기와 인테리어가 좋다'였어요. 그래도 학원이니까 조금 삭막하고 엄격한 분위기일 거라고 예상했는데 제 예상과는 완전히 반대였답니다.
등록을 하면서 강사님께 많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는데요. 제가 가장 궁금해 했던 국비지원 같은 경우에는 국민내일배움카드를 통해 국가에서 훈련 비용이 지원되는 교육 과정이라고 해요. 재직이나 휴직, 실업 등 경제 활동이 어떤 상태이든 상관없이 훈련비를 지원받을 수 있어요. 국민내일배움카드는 기존의 실업자 카드와 재직자 카드를 통합한 거라고 설명해 주셨어요.
만약 국비지원이 되지 않는다고 해도 걱정하지 않아도 돼요! 구미국비지원학원은 학원 자체 내의할인으로 국비지원 자부담금과 비슷한 수준으로 할인 받을 수가 있어요. 아무래도 나라에서 지원을 해주는 거니까 출석률이 많이 중요하다고 하셨는데요. 수업 입실과 퇴실 때마다 본인의 카드로 출석 체크를 해야 해요. 출석은 기본 중의 기본이니까 크게 신경이 쓰인다거나 하지는 않았답니다! 또 제가 수강한 자격증반 외에도 바리스타 비기너, 라떼아트, 로스팅등 이 외에도 여러 개의 반이 개설돼 있었어요.
[자유로운 시간대 선택과 훌륭한 커리큘럼]
구미국비지원학원은 시간표가 다양해서 원하는 시간대를 골라서 수업을 들을 수가 있어요. 주 2회, 3회, 주말 중에 오전, 오후, 저녁 중 가능한 시간을 선택하면 돼요. 이미 시간표가 정해져 있어서 학원의 일정에 맞춰야 할 필요도 없고, 내가 편한 시간에 학원이 맞춰줄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좋았던 것 같아요. 또 소수정예로만 수업 해서 한 수업당 4~6명까지만 수업을 들을 수가 있어요. 제가 속해 있던 반의 수강생들은 3명이었는데요. 사람이 없어서 수업을 못 들으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최소 인원이 다 차지 않아도 절대 폐강될 일이 없다고 하셔서 걱정을 덜었답니다.
소수정예로 하는 수업을 들어보니까 강사님이 수강생에게 집중을 더 잘해주시고, 세심하게 신경 써주실 수 있었어서 저는 너무 흡족해 하면서 학원을 다녔던 것 같아요. 바리스타 자격증반은 foundation(초급)과 Intermediate(중급)으로 나뉘는데요. 저는 초급반을 들었어요. 초급은 커피 품종의 이해와 원두 관리 방법, 단계별 맛 차이의 이해, 카푸치노 제조화 하트 만들기 등을 배워요. 한 단계 위인 중급에서는 에스프레소 단계별 추출, 면하트와 결하트의 차이, 라떼아트 만들기 등을 배운다고 해요.
구미국비지원학원은 초보자든, 경험이 있는 사람이든 누구나 수업을 쉽게 수업을 따라올 수 있도록 하는 커리큘럼으로 되어 있어요. 먼저 실습 이전에 가장 기본적인 이론 수업을 한 뒤에 강사님께서 실습할 내용을 직접 보여주세요. 이 다음에 개인 별로 직접 커피 실습을 진행하는데요. 실습 후에는 피드백까지 해주시니까 내가 어떤 부분을 더 노력해야 하는지 알 수 있어서 빠른 시간 안에 실력이 늘 수 있었어요.
[자체 시험 고사장으로 시험 부담감을 덜어주는 학원]
제가 구미국비지원학원을 다니면서 제일 놀라웠던 부분은 바로 자체 시험 고사장이라는 거예요. 학원 자체에서 필기와 실기 시험을 다 볼 수 있었어서 시험에 대한 부담감을 최소화할 수 있었답니다. 또 실기 시험을 보기 전 주에는 모의 시험을 보게 돼 있어서 미리 시험을 어떻게 봐야 좋을지 예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요. 게다가 마지막 주에 실기 시험이 포함되어 있는 수업은 학원 내에서 필기 시험을 면제해 준다고 해서 저는 필기 시험을 안 봐도 됐답니다! 수업해 주시는 강사님께서 감독관으로 들어오셔서 늘 연습하던대로 하기만 하면 되니까 긴장도 많이 하지 않아도 됐어요.
저같은 바리스타 초보자들도 구미국비지원학원에서는 바리스타 비기너반 뿐만 아니라 라떼아트, 자격증반 등 어떤 수업을 들어도 쉽게 이해할 수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꼭 도전해 보셨으면 좋겠어요. 자격증을 원하시는 분들을 위해 마지막으로 한 가지 정보를 더 드리자면, 학원 내에서 보는 모든 바리스타 자격증 시험은 AFA 아시아외식연합회의 국제 자격증, KBC 한국기술교육협회의 국내 자격증 중에 골라서 응시하면 되니까 참고해서 탁월한 선택하시길 바라요! 다들 감기 조심하시고 오늘 글 여기서 마무리할게요!
맘보바리스타제과제빵학원 본점-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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